카메라 잘 모르는 필자는 소니 미러리스 a6400을 구입했다.
사용자 리뷰를 보니 카메라가 최신 제품이고 가성비가 좋다고 했다.
그 카메라로 찍은 4k영상을 봤는데 색감이랄까, 영상의 분위기 느낌도 좋고 선명했다.
그래서 구입 후 바로 박스를 열어서 배터리를 열고 영상을 찍으려 했는데…….
아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은 상태로 와서 충전을 하고 다시 배터리를 장착했다
아무튼 카메라를 켜고 동영상을 찍어 보았는데 이게 뭔가?
동영상이 어둡고 색감도 옅은 물감으로 칠을 한 것 같고 맘에 들지 않았다.
아니 이게 무슨!
다른 사용자의 리뷰 영상을 보면 영상품질도 색감도 정말 좋았는데…….
이건 정말 실망이었다.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렇다. 초보자 맞다.
그리고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는데 색감은 캐논이 좋고 소니는 별로라고 한다.
또 한 번 실망을 하고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다.
그러다가 소니 카메라의 동영상 설정 방법을 찾았다.
설정한 후 동영상을 찍었더니 사용자 리뷰에서 보았던 좋은 느낌의 영상으로 촬영이 되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픽쳐프로파일도 설정을 했다.
외국인 유튜버가 공개한 설정을 따라 했는데 이것도 맘에 들었다.
소니 카메라는 있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겠다.
예를 들면 화장을 안 하고 안 꾸미고 사진을 찍으면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사진이 나올 텐데…….
사실 그것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과 달리 전혀 멋지지 않다.
하지만 카메라에서 픽쳐 프로파일이라든지 설정을 하면 영화, 드라마 속 장면처럼 멋있게 화면을 꾸밀 수 있다.
특히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실내에서 촬영이라면 더욱 그렇다.
실내조명이 깜빡임(플리커) 현상이 있다면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야 한다.
실내가 어둡다면, 노출감도, 조리개 설정을 해야 한다.
아무튼 설정을 하다 보니 조금씩 맘에 드는 영상의 색감이 나왔다.
카메라는 공부하면 할수록 더 좋은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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