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깜빡이(방향지시등) 비상등 안 될 때 고치는 방법

얼마 전부터 마티즈의 방향 지시등 일명 깜빡이가 그리고 비상등이 작동이 되다 안 되다 반복하는 증상을 보였다.

방향지시등이 안되면 교차로에서 또는 차선 변경할 때 신호를 줄 수 없으니 운전할 때 신경도 쓰이고 위험하기도 했다.

 

카센터에 가서 고치려고 했는데 먼저 직접 고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았다

알아보니 간단히 부품 한 개가 교체 하면 수리가 가능하다는 글을 보았다.

 

부품의 이름은 턴시그널이다.

그런데 이 부품을 부품대리점에서는 깜빡이(비상등) 릴레이라고 하는가보다.

 

그런데 이걸 몰라도 부품의 번호를 알고 있으면 설명하지 않아도 쉽게 부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부품의 번호는 96312545이다.

 

필자는 부품 대리점에서 구입했는데 가격은 7000원이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팔고 있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택배비가 추가되니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부품 대리점에 가면 그렇게 친절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부품대리점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 가는 것도 시간과 기름이 드는 것이니까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부품을 구입한 다음에 마티즈 왼쪽 핸들 왼쪽 아래에 보면 안쪽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고개를 안쪽으로 넣어서 봐야 하는데 브레이크 밟는 부분 위의 공간이 보이는데 거기에 턴 시그널(릴레이)을 장착하는 부분이 있다.

 

여기에서 고장 난 부품을 빼고 새로 구입한 시그널을 끼우면 된다.

키우는 것은 형광등 교체하는 것만큼 아주 쉽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안쪽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으니까 스마트폰 플래시 어플을 켜고 보면 작업이 쉬울 것이다.

 

교체 후에 깜빡이 방향지시등과 비상등 켜 봤는데 아주 잘 작동한다.

 

결론은 부품값 7000원과 약간의 수고로 비상등과 깜빡이를 수리했다는 것이다.

만약에 정비센터, 카센터에 갔으면 부품값 외에 공임 2만 원 정도가 추가로 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