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전에 반드시 세금 체납 압류 내역을 조회하자

띠띠빵빵 카페에 올라온 중고차매물 중에서 괜찮을 매물이라 생각되어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그전에 자동차등록원부(미동의)와 카히스토리에서 사고보험 처리내역을 조회해보았는데 판매자의 설명과 다른 경우가 있었다.

 

차가 마음에 들어서 판매자와 통화도 했었는데 그 후에……. 혹시나 하고 조회를 해보니 자동차등록원부에서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체납, 압류건수가 있었다.

판매자는 구매자의 매매대금을 받아서 당일 세금을 내고 압류를 풀어줄 그런 생각으로 매물을 올린 걸까 의문이 들었다.

마이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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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본인차량에 대해서 세금체납과 압류가 있는 걸 본인도 모르고 있는 걸까?

띠띠빵빵 카페에서 이런 판매자를 보았다.

 

이런 판매자라면 어떻게 믿고 거래를 할 수 있을까

아예 거래자체를 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

 

그리고 그 무사고에 대해서는 카히스토리에도 내차 피해, 상대차 피해 보험처리 금액이 있는데 그리고 자동차등록원부에도 정비이력이 있는데 무사고라고 하는 판매자들 있다.

 

사고가 있는데 경미하고, 교환, 판금 정도라면 무사고라는 게 자동차 업계의 관습이라고 한다.

이해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생각하기로 했다.

 

사고가 있다고 해도 수리를 잘했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판매자가 솔직히 말해주면 구매자도 좀 더 신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사고내역은 카히스토리 조회하면 금방 나오는데 판매자가 본인차의 사고내역을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은 무성의하고 정직하지 않은 태도라고 본다.

 

그리고 중고차 번호판 가리는 것에 대해서는 번호판이 노출되어도 알려질 개인정보가 없는데 개인정보유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무지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

 

자동차 번호로 조회할 수 있는 개인정보는 없다.

고작 조회할 수 있는 거라곤 자동차등록원부(비동의 조회), 카히스토리에서 사고내역, 소유자 변경이력, 압류, 저당, 체납내역, 정비이력, 중고차성능점검회수다.

타인자량 정보조회

타인자량 정보조회

공개미동의 차량조회

공개미동의 차량조회

하지만 이름, 주소, 연락처등 누군지 추정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

 

그래도 혹시 누군가 악의를 갖고 사진을 도용할 것 같아서 번호판을 못 올리겠다면

댓글이나 본문에 숫자로 차량 넘버를 적어주면 되겠다 생각한다.

 

아무리 중고차라도 몇 백만 원 이상 ~ 천만 원 이상의 차를 구입하는 구매자인데…….

번호판 정도는 알려주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판매자도 구매자를 못 믿겠지만. 그 반대로 구매자는 판매자의 설명만 듣고 차의 상태를 파악할 순 없다.

그리고 사를 사려고 멀리까지 갈 때가 많은데 거래불발로 구매자(판매자) 헛수고 하지 않게 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면 좋겠다.

 

똑같은 차를 1년 내내 급매라고 판매글 올리는 판매자는 본인의 판매하는 방식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게 좋겠다.

 

적어도 자신이 판매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도 하고 구매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미리 알려주는 판매자라면 구매자에게서 귀찮고, 반복적인 질문, 판매기간도 짧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글은 판매자에게 얼토당토않은 가격 후려치기 하는 구매자

판매만 한다는데 대차되느냐고 엉뚱한 질문하는 구매자를 옹호하는 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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