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드라마 투제니! 첫사랑의 설렘! 남자는 짝사랑을 못잊나!

드라마 투제니는 제니를 짝사랑하는 한 청년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여학생을 짝사랑했던 남학생은 이제 청년이 되었는데…

숙녀가 된 제니를 보고 당황하는 그는 여전히 학생 때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사랑이란 말은 너무 흔해빠져서 그 의미를 잃은 지 오래인 것 같은데…….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을 보면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사랑이 얼마나 사람을 설레고 기쁘게 하는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좋아하는 여자를 보게 되면

당황해서 얼굴도 제대로 못 쳐다보고.

말도 더듬게 되는 남자는 드라마에만 있는 게 아니다.

 

동창인데 제니에게 높임말 쓰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남자 주인공을 보면서….

웃음이 나왔다.

 

남자 주인공을 보면서 꼭 나를 보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저런 남자는 정말 순수한 남자다.

누군가를 진정으로 좋아하고 존중하면 정말 그럴 수 있다.

 

연애 많이 해보고 사랑에 많이 실패해본 사람이….

그런 사람이 더 사랑을 잘 알고 행복하게 될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익숙해져서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사랑을 잘 안다고 생각해서..

함부로 하는 것…

 

그런 사람과 친구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

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오직 사랑 하나만 놓고서…….

사랑하니깐 뭐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

그래서 필자는 사람과 사랑의 순수함을 보여주는 이런 드라마가 좋다.

 

그리고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는 말도 있는 것 같은데…….

역시 남자인 필자가 보기엔 그건 남자라서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건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말 미칠 듯이 좋아했던 사람.

평생 다시 못 봐서 눈물 나게 가슴 아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면…….

 

여자도 첫 사랑 남자를 잊지 못할 것 아닌가?

기억에 남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좋아했던 사람이 아닐 것이고…….

 

사랑의 소중함, 순수함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매우 흐뭇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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