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가정교육이 아이를 망친다?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고 한다.

아이가 잘못을 하면 부모가 가정교육을 잘못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부모가 최선을 다해서 바르게 키우고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비뚤어졌다면 그때는 부모의 잘못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걸까?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수업시간에서 뒤에서 논다는 애들, 양아치 같은 애들을 보면 대개는 부모가 문제가 있어 보였다.

 

겉으로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자신의 만족, 행복만을 생각하고 아이들을 챙겨주지 않았던 부모들 많다.

 

집에 아이를 남겨두고, 돈을 던져 주고 먹을 것 사 먹고 알아서 잘 있으라고 한다.

부모는 돈을 버느라 바쁘고 아이는 놀기에 바쁘다.

 

부모 자식 간에 대화는 없고 점점 멀어져 간다.

아이는 문제를 일으키고 부모는 너는 왜 그 모양이냐며 아이를 탓한다.

 

어떤 부모는 자유롭게 키운다며 아이가 잘못을 해도 내버려두는 사람이 있다

또 다른 부모는 귀한 자식이라며 예의도 없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자식을 나무라지 않는다.

 

어떤 부모는 아이가 자라도 숟가락을 들어 밥을 떠 먹여준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부모가 다해주는데 아이는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아이 같다.

 

이런 사람들이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결혼 후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해결하지 못하고 여전히 부모에게 의존을 한다.

잘못된 부모의 언행을 보면서도 시비를 가리지 못하고 자신의 부모 편을 든다.

 

어떤 사람의 인성을 알고 싶을 때는 나를 대하는 모습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절대 그 사람을 알 수 없다.

 

나를 대하는 모습이 아니라, 부모님(가족), 친구, 동료들을 대하는 모습이 어떤지를 봐야 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모습을 볼 때면 그 사람의 인성을 아주 잘 알 수 있다.

 

노인, 어린이, 장애인을 대하는 모습 보면 그 사람이 어떤 가정교육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모르는 사람이지만.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지만, 때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누군가를 위해서 작은 수고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은 친구로 지내도 좋을 사람일 것이다.

 

가정교육은 뭔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부모가 평소에 하는 말, 행동 하나하나를 보며 아이는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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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따뜻한 감성과, 지혜는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