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집안 페인트칠을 하면서 초보자가 느꼈던 점 그리고 고민했던 점을 적어 보려고 한다.
아직 페인트칠 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페인트칠을 업자에게 맡기면 꽤나 큰 비용이 필요하다
직접 페인트칠 하게 되면 이런 비용을 아낄 수가 있다
누군가에게 일을 맡기면 내가 원하는 대로 페인트칠이 안 되는데 내가 직접 하면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 수가 있다
직접 페인트칠 해보면 알게 되는데 정말 쉽지 않다.
힘들다.
그래서 사람들은 직접 하지 않고 돈 주고 업체에 맡기는 것이다
기술자들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직접 페인트칠을 직접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이런 생각은 이제 그만 하기로 하자.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페인트를 구입해야 한다.
페인트는 실내용 실외용 두 가지가 있다
두개의 페인트는 용도와 성분이 다르다.
실와용 페인트는 햇빛과 눈과 비등 외부 자극에 좀 더 잘 버틴다.
보통 우리는 이런 페인트를 유성페인트라고 한다.
유성 페인트는 실내용 페인트 보다 좀 더 독한 냄새가 난다
실내용 페인트는 실내용 페인트 보다 좀 더 냄새가 적고 독성도 작다.
그리고 실내용 페인트 보다는 외부 자극에 더 약하다
필자는 집 안에 바를 페인트로 당연히 실내용 친환경수성페인트를 선택했다.
친환경 수성 실내용 페인트는 정말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그리고 금방 마른다.
페인트칠하기 위해서는 붓과 롤러가 필요하다
롤러는 붓보다 더 빠르게 칠 할 수 있는데 페인트가 옷이나 주변으로 더 잘 튄다.
반면에 붓은 좀 느리게 칠하게 되는데 주변으로 페인트가 덜 튄다.
천장을 바를 때는 롤러가 편하다
붓으로 천장을 칠 하다 보면 목도 아프고 칠 하는 속도도 느리다
필자는 벽돌로 된 벽에서 오래된 벽지를 뜯어내고 페인트를 발랐다.
벽지는 이젠 그만 사용할 생각으로 페인트만 바른 것이다.
페인트를 칠할 때는 주변으로 페인트가 튀지 않기 위해서 비닐 같은 것으로 덮어두면 좋다.
물론 아예 물건을 통째로 다 옮기고 작업을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작업 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귀찮기도 하다.
페인트를 칠할 때는 작업복을 준비하는 게 좋다. 페인트가 옷에 묻으면 잘 닦이지 않는다.
실내용 페인트는 바르면 몇 시간 후에 손으로 묻어나지 않게 마른다.
그래서 페인트를 한 번 칠하고 나서 다시 한 번 더 칠 할 수도 있다.
페인트색상은 눈에 자극적이지 않은 흰색이 좋은 거 같다.
흰색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어둡고 너무 자극적인 색상은 정서안정에 도움이 안 되고 또 눈도 필요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페인트를 칠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기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칠하면 주변에 어지럽게 페인트가 튀지 않게 칠 할 수 있는지 그런 기술도 습득하게 된다.
필자는 노루표 친환경페인트 그리고 KCC 친환경페인트 그리고 결로방지용 페인트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
벽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을 막기 위해서 결로 페인트를 칠해 보긴 했는데 페인트만으로는 결로 현상을 막기가 어려웠다
결로를 완벽 하게 막기 위해서는 벽에 단열재를 넣어서 완전 밀착을 해서 시공을 해야 된다고 한다.
아무튼 페인트를 칠하고 나서 느꼈던 생각은 처음이 어렵다는 것이다
한 번 만 페인트칠을 해보면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온다.
작업 하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을 해 보면 직접 페인트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글을 읽다 보면 어떻게 페인트칠을 하면 좋을지 잡힐 것이다.
필자는 앞으로도 집안에 직접 페인트칠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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