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충돌이 많은 친구 vs 그냥 이야기 들어주는 친구

인터넷에도 인맥, 친구 관계가 있다.

인터넷의 친구, 이웃이 되면 서로 안부도 묻게 되고 그 사람의 글도 더 자주 보게 된다.

 

그런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특히 정치, 종교의 문제에서는 생각이 크게 다를 수 있다.

일상적인 이야기라면 편하게 웃으며 이야기 하지만 정치이야기 할 때는 아주 불편하게 되어서 결국에는 멀어지는 경우도 많다.

burma

필자도 네이버 블로그할 때 이웃도 늘고 서로 안부도 묻고 좀 더 활발한 이웃 소통을 했었다.

심심하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쓰고 싶은 글을 쓰기가 어려워졌다.

 

이웃의 눈치라고 할까, 아니면 부담감이라고 할까 그런 것이 있었다.

지금은 그런 것이 없어서 좋다.

 

아는 사람도 없이 조용히 글쓰기를 하니까 편하다.

블로그를 하든, SNS를 하든 다른 신경 안 쓰고 맘대로 글을 쓴다.

 

현실은 인터넷보다 더하다.

어떤 사람들은 친구와 말 다툼하기 싫어서, 그냥 평소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정치,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 나와도 듣기만 하고 자기 의견은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뭐라고 그럴까 동글하고 무난한 성격이라고 그럴까

clasped-hands

그런데 상대의견을 받아치며 적극 반박하는 것과 그냥 적당히 듣고 넘기는 것 어떤 것이 더 현명한 삶의 방법일까.

 

어려운 문제다.

맨날 의견충돌로 말다툼한다면 친구를 만나도 편하지 않을 것인데…….

그렇다고 나와 다른 생각을 듣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듣고만 있기도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