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기타줄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

기타 줄이 끊어진 경우에 끊어진 줄만 다시 연결해서 사용하면 전체를 새줄로 갈 필요가 없다

필자는 이제 기타를 배우려고 하고 있는 기타 초보다.

 

초보라서 시행착오가 많은지도 모르겠다.

기타줄 튜닝 하면서 지금까지 몇번이나 기타 줄을 끊어 먹었다

 

검색을 해보는데 기타 줄이 끊어진 경우에는 줄 전체를 새로 갈아야 한다는 답변을 보았다

기타의 음색을 고려해서 전부 새줄로 가는게 좋다는 것이다.

 

그런데 줄 하나 끊어졌다고 해도 당장 새줄을 구입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가능하면 끊어진 기타줄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줄이 하나 끊어 졌는데 나머지 5개의 줄도 모두 바꾸는 것은 자원의 낭비라고 생각되었다.

기타를 연습하는 수준에서는 끊어진 줄을 연결해서 사용한들 무슨 상관이랴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필자는 지금 끊어진 기타줄 연결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기타줄 풀어지지 않게 특수한 매듭 짓는 방법도 있는 것 같은데 그 방법은 좀 더 어려운 것 같아 사용하지 않았다

필자는 그렇게 하지 않고 양쪽으로 둥근 고리를 만들어서 연결했다

이 방법이 더 좋은 것 같다

작업에 필요한 도구는 벤치 또는 맥가이버칼 그리고 둥근 드라이버 또는 볼펜심이다.

끊어진 기타줄 연결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먼저 기타줄을 볼펜심에 댄 다음 한쪽으로 구부린다
2. 그리고 아랫부분은 벤치를 이용해서 매듭을 짓는다.
3. 이렇게 해서 기타 줄 것을 둥근 고리 모양으로 만든다
4. 반대편에 연결할 기타 줄을 방금 만든 고리에 끼운다.
5. 끼운 기타줄을 볼펜심 대고 같은 방법으로 둥근 고리 모양으로 만든다.

 

이렇게 두 개의 줄을 둥근 고리 모양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매듭이 잘 풀리지 않아서 기타줄을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