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안하는 남편들 이유가 뭘까

필자도 남자지만 집안일 안 도와주는 남편들 왜 이렇게 많은 걸까.

TV프로그램에도 그런 문제로 부부가 상담하는 것을 보는데 실제 주변에도 그런 남자들 많다.

 

맞벌이 하는데 여자는 힘들게 일하고 집에 와서는 설거지, 빨래, 청소, 아이들 숙제하고 씻기는 것, 밥준비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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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자는 돈 번다는 핑계로 밤늦게까지 술 마시고 만날 사람 다 만나고 다니며 집에는 원하는 시간에 온다.

어쩌다 집에 있는다고 해도 집안일은 절대 돕지 않는다.

 

정말 어쩌다가 대한민국 남자들은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을까.

일상생활에서의 작고 소소한 관심, 배려 이런 것들이 모여 행복이 되는 것 인데…….

 

아내를 슈퍼우먼으로 만들고, 하인처럼 부려먹고 골병 들게 만드는 것이 남편이라면 결혼을 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아내의 슬픔, 기쁨, 고통은 왜 알아채지 못하는 걸까

이런 상황은 여자들의 탓인가

너무 순종적이고 불만도 표시하지 않는 여성의 탓인가.

 

필자가 주변에서 보는 남자들 역시 집안일은 거의 하지 않는 것 같다.

배려가 무엇인지, 관심이 무엇인지, 아내가 무엇 때문에 힘들어 하는지 모르는 남자들 너무 많다.

 

힘들고 어려운 일은 도와주며 살려고 결혼한 것이 아니었을까.

청소, 설거지, 빨래하기, 분리수거하기 사실 이런 일들은 매일하는 것인데 엄청 힘든 일이다.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결혼후 여성들이 우울증에 걸리는 것도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