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폭등원인은 가뭄

추석 며칠 전에 어머니와 재래시장에 갔었다.

그런데 명절을 앞두고 그런 것도 있겠지만 심한 가뭄에 배추가격을 비롯한 야채가격이 너무 비싸서 선뜻 사기가 힘들었다.

cabbage

배추 1포기 가격은 1만 원 정도이고 고구마, 감자, 양파가격도 비쌌다.

필자는 부모님은 농사를 짓지만 필요한 농산물을 시장에서 구입하신다.

market

추석에는 오랜만에 시골에 가서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되었다.

집 앞에 있는 저수지는 거의 바닥을 보일만큼 말라 있었다.

drought

그리고 논과 밭의 작물들은 가뭄으로 인해 제 시기에 수확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정말 비가 너무 안와서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가뭄으로 논과 밭이 말랐을때는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올려서 스프링클러로 뿌린다.

하지만 저수지에도 물이 없을 만큼 가뭄인 경우가 문제다.

water-sprinklers

 

농사를 어렵게 하는 요소는 많다.

날씨와 생산량 예측이 어려워서 농산물 가격이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몇 년 전에 이웃집 아저씨는 배추를 엄청 심었었는데 배추가격이 폭락해서 배추는 수확도 하지도 못하고 밭에서 그냥 썩혔다고 어머니가 말씀을 하셨다.

농사가 풍년이면 생산량이 증가해서 가격이 떨어지는데 가뭄이어서 가격이 상승하면 정작 팔고 싶어도 팔 수 있는 농산물이 없는 것이다.

 

마트에서 야채를 사는 소비자들은 왜 이렇게 비싼것이나며 불만을 가질지도 모르는데…….

알고 보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