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원대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qcy l2 성능은 어떨까?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며칠 전에 구입했다

가격은 1일 특가로 1개당 만원도 안 되었는데 목에 거는 넥밴드 형식이고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기능이 있었고 또 전화 통화품질도 우수했다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기대 하지 말라는 구매자들의 후기가 있었는데 필자는 만족하며 이 기능을 사용 중이다.

이어폰은 주로 도서관에서 사용하는데 일정하게 계속 나는 소음 그러니까 겨울에는 히터의 소음(여름에는 선풍기)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면 팍 줄어든다.

 

그리고 세탁기, 냉장고 소음,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돌릴 때 나는 소리도 잘 막아준다

어느 정도냐 하면 갑자기 조용해진다고 할 정도로 줄어든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그렇듯이  이 제품 역시 사람 말소리는 크게 줄여주지 못한다.

아직까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목소리를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하고 있다.

 

몇십만원대 고가의 노이즈 캔슬링(주변의 소음을 줄여주는) 이어폰(헤드폰)을 사용하면 주위의 소음이 더 확실하게 줄어든다고 한다.

멀미가 날정도로 말이다.

 

이전에는 qcy t1 이라는 좀 더 작고 가벼운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그거는 귀에 잘 맞지 않아 걸어 다니면 자꾸 귀에서 빠져서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이 제품은 목에 거는 밴드 방식이라 분실 염려도 적고 또 이어폰을 귀에 꼽아도 빠지지 않아서 좋다.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구성품

구성품 : 본체, 이어팁, micro usb 5핀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넥밴드 방식이라서 마이크가 입과 가까이 위치해서 전화 통화 품질도 괜찮다

 

물론 에어팟처럼 고가의 기기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통화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강의나 음악을 들을 때도 사용하는데 뭐 아주 좋다고 할 순 없겠지만 막귀인 필자에게는 괜찮게 사운드가 들린다.

가끔 동영상 음성의 싱크가 일치하지 않는 현상도 있는데 이건 좀 더 사용을 해봐야 알겠다.

 

디자인은 뭐… 예쁘다기보다는 기능에 충실한 투박한 디자인라고 할까…….

이어폰 줄은 일반적인 가는 줄이 아니고 좀더 굵은 칼국수 형태의 줄인데 선이 굵고 커서 불만이라는 사용자도 있는데 필자는 다르게 생각한다.

선이 튼튼하니까 오래사용해도 실수로 잡아당겨도 단선이 될 가능성이 적다.

 

배터리는 210mAH라고 하는데 충전하는데 약 2시간 걸리고 완충하면 연속해서 약 8~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실제는 이어폰을 몇 시간 사용하면 귀에서 빼내고 하니깐 배터리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제품 설명을 보면 블루투스 5.0 버전, 사용가능 거리가 (연결된 기기에서) 10m라고 하는데 10m 라는 거리가 중간에 어떤 장애물이 없을 경우에 그런 것이고 벽과 같은 장애물이 있다면 10m 보다 더 짧아질 수 있다.

 

마이크는 오른쪽 배터리단자에만 있고 이쪽에 버튼이 함께 위치해 있다.

(목에 거는)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마이크가 사람의 입과 가까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좀 더 통화 품질이 좋아질 수 있다.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통화용 마이크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통화용 마이크

 

맨 아래 있는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꺼진다.

전원버튼을 켜면 좀 촌스런 알림 음이 나온다.

이걸 끄거나 없애는 방법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그건 안 되는 것 같다.

 

가운데 있는 버튼은 음량조절버튼인데 이버튼만 터치방식이라서 누르지 않아도 된다

버튼을 길게 터치하면 소리가 작아지고 짧게 한번 터치하면 소리가 커진다.

 

맨 위에 있는 노이즈캔슬링(anc) 버튼은 한번 짧게 누르면 기능이 켜지고 꺼진다.

이어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노이즈캔슬링(anc) 버튼을 길게 누르면 anc 기능만 켤 수 있다.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버튼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통화용 마이크 (아래쪽 부터 전원, 음량, 노이즈캔슬링)

 

전원버튼은 전원관리 외에도 다른 기능을 한다.

음악을 듣는 중 전화가 오면 전원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통화가 된다.

음악을 들을 때 전원 버튼을 짧게 두 번 누르면 다음 곡으로, 세 번 누르면 이전 곡으로 이동한다.

음악을 듣다가 한번 누르면 일시정지, 다시 한 번 누르면 재생이 된다.

 

음악을 듣는 중 전화를 받고 끊을 때도 전원 버튼을 한번 누르면 된다.

전화를 거절 할 때는 전원버튼을 1초 이상 길게 누르면 된다.

 

qcy l2 초기화 방법은 다음과 같다.

qcy l2 충전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3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led램프가 빨간색, 파란색 번갈아가며 깜빡인다.

이제 버튼을 놓으면 초기화 된다.

 

충전은 c-type이 아니고 마이크로 5핀 방식이다.

충전할 때는 요즘에 나오는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에 무리가 간다고 한다.

그러니까 5V 1A 정도의 일반 충전기를 이용하거나 컴퓨터의 USB 포트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면 될 것 같다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충전단자(micro usb 5핀)

qcy l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충전단자(micro usb 5핀)

 

필자는 팟캐스트나 유튜브등에서 시사프로그램을 보거나 음악을 감상할 때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영화를 볼 때 오랫동안 통화를 할 때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한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오래 무료 통화를 할때 이걸 이용한다.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스마트폰은 무선 충전포트에 올려놓으면 되니까 좋다.

 

오래 통화를 할 때는 블루투스로 통화하면 두 손이 자유로워 산책을 한다거나 집안일(청소) 같은 일도 할 수 있다.

강의를 들을 때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 활용하는데도 좋다.

 

예전에는 qcy t1이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그 제품이 더 작고 가벼워 가지고 다니기는 편한데 단점도 있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이어폰이 귀에서 떨어져서 분실의 가능성이 있었다.

또 이어폰의 크기가 작은데 그래서 사람의 입과 마이크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통화 품질이 별로 좋지 않았다

 

qcy l2는 그 제품에 반해서 크기도 크고 더 무겁기도 하다.

하지만 그 제품 보다는 통화품질이 좋고 목에 거는 방식이라 분실의 염려도 더 적다.

 

이어폰은 제품에 따라 가격차도 엄청 크고 장단점도 있기 때문에 예산과 본인의 사용목적을 고려해서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여유가 된다면 애플 에어팟 같은 고가 제품이 당연히 좋을 것이다.

 

그리고 작고 가벼운 제품을 원한다면 넥밴드 형식이 아니라 작은 막대형태의 무선이어폰을 사는 게 좋을 것이다.

갈수록 무선 이어폰의 음질이 좋아지는 것 같은데 필자는 이제 녹음 모니터링을 할 때 사용할 고가의 무선 헤드폰을 구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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