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의 문제점과 육식예찬 고기를 먹으면 건강해진다?

요즘 방송에 육식을 예찬하는 프로그램이 자주 나온다.

고기를 많이 먹으라고 한다.

고기를 먹으면 다이어트도 된다고 한다.

 

TV나 인터넷의 먹방 열풍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먹고 있는 것 같은데…….

고기를 건강하게 먹는 법! 이런 방송이 우리에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육식과다, 음주과다 먹을 것이 부족해서 아니라 지나쳐서 수많은 성인병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도 다루면서 객관적인 방송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고기는 안 먹을 수 없으니 고기를 먹으면서도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아보자.

grill

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

채소로 섭취할 수 없고 인체에서 합성하지 못하는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다.

채소에 함유된 철분은 고기에 함유된 철분보다 흡수율이 떨어진다.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기 섭취가 필요하다.

노인의 경우엔 빈혈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고기를 먹으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될까?

고기를 먹으면 트리토판이 생성되는데 이것은 뇌를 자극해서 세로토닌을 생성하게 한다.

세로토닌은 멜라토닌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bodybuilder

고기를 먹어야 근육이 커지고 건강해진다?

육식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면 이것은 근육섬유를 증가시키는 영양분이 된다.

이와 더불어서 운동을 하면 근육에 강한 힘이 전해져 근육 섬유가 손상된다.

손상된 근육섬유를 복원시키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근육에 투입되는데 이런 과정을 거쳐서 근육은 더 커지게 된다.

근육이 증가하면 좋은 이유?

근육량이 늘어나면 열량 소비도 많아져 혈당을 떨어트린다.

인체의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사용하지 않는 당을 몸에 저장한다.

당이 주로 저장되는 곳은 근육이며 근육이 많을수록 혈당이 효과적으로 조절된다.

근육량이 많아지면(운동을 하면) 성인병(당뇨병등)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

고기를 먹을수록 더 먹고 싶은 이유는? (고기중독)

고기를 먹으면 몸속에 엔도카나비노이드라는 성분이 생성된다.

엔도카나비노이드는 뇌의 카나비노이드 수용체를 자극해서 쾌감을 느끼게 한다.

뇌는 더 많은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 육식을 하도록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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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술과 함께 먹으면 과식하는 이유?

고기를 먹어서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식욕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렙틴 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며 식욕 억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지나친 육식은 통풍의 원인이 되는가?

몸속의 단백질이 분해될 때 요산이 생성되는데 이것은 몸속을 돌다가 뼈에 달라붙게 된다.

뼈에 요산의 결정이 생기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통풍이다.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정말 통증이 심한 병이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에 걸리는가?

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악성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그러나 혈관의 자정 작용을 하는 필수 콜레스테롤은 감소한다.

악성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이고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결과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암환자의 영양불량 상태를 해소하기 육식을 하면 좋다?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 육식이 필요하다

암환자 사망원인의 20%는 영양실조라고 한다.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육식을 하는 게 좋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낙상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요양시설에 갈 확률도 높아진다.

근감소증 환자에게는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운동도 필요하다.

그리고 염증수치 낮추기 위해서는 근육량이 유지되어야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육식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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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건강하게 먹는 법 굽기 삶기?

고기는 주로 구워서 먹는데 구워서 먹으면 삶아서 먹을 때보다 지방 함량은 높고 수분량은 감소한다고 한다.

그러나 고기를 구워먹으면 발암물질이 더 많이 생성된다.

유해물질은 굽는 온도가 높을수록 확연히 증가하는데 가능한 낮은 온도에서 태우지 않게 조리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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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고기를 같이 먹으면 건강한 식단이 되는가?

양파, 치커리, 버섯등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발암물질의 생성을 줄인다.

치커리, 버섯,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줌

채소의 흡수되면서 섬유소가 점막을 형성해서 유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양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