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영 선수촌에 몰카를 설치하다니 정말 충격이다

충북 진천선수촌에서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데 이곳의 탈의실에서 ‘몰래카메라’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같이 훈련을 했던 선수가 몰카를 찍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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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bay.com

 

해당 선수는 몰카를 찍어서 그걸 동료 선수들에게 보여주기까지 했는데 이 사실을 안 여성 선수들이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한다.

조사를 받는 선수는 경찰 조사에서 “몰카를 2013년에 1차례만 설치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경찰은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해당 선수와 함께 다른 국가대표 선수도 범죄를 공모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남자 국가대표 수영선수는 손가락으로 셀만큼 몇 명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같이 밥을 먹으며 고생하며 울고 웃는 동료에게 그런 짓을 왜 했을까.

몰까 영상을 찍어서 동료와 같이 보는 사람은 정말 어떤 사람일지 안 봐도 뻔할 것 같다.

 

예전에 서울에 있을 때 테니스 국가대표였다던 사람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운동 잘하는 것과 인격은 정말 별로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인격이 좋은 것은 아닌 것처럼 운동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운동선수 감독, 코치, 체육교사들의 선수 폭행 및 성추행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은퇴 후 할 일이 없어서 동네에서 어깨에 힘주고 다니다가 구속되는 이들도 있다.

 

계속되는 성범죄 뉴스를 보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도대체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성범죄자에 대해서 처벌을 솜방방이처럼 하는 걸까

정부는 이 나라를 성범죄자의 소굴로 만들 셈인가.

 

[단독]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여 선수 탈의실 '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