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같은 이를 대통령으로 뽑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

필자가 예전에 노인복지관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쯤에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

 

근무 환경이 그런 만큼 매사에 신중하게 말을 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예의 없고 불손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

 

그곳에서 일하면서 부모님세대, 노인 분들의 생각이 어떠한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평소에는 그냥 다들 어머니, 아버지 같은 분들이라서 친하게 지냈었다.

하지만 정치 이야기를 한때는 예외였다.

 

물론 정치 이야기 거의 하지도 않았지만 가끔 이야기가 나올 때면 생각이 너무 달라서 대화가 안 되는 분들도 있었다.

 

젊은 사람들 박정희 대통령을 왜 싫어하느냐

경제를 살린 사람은 그 사람인데 젊은 사람이 너무 모른다.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 당연히 대통령을 해야 한다.

나이도 젊은 사람들이 예의 없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그렇게 말을 하는 것이냐…….

(당시 대선후보 TV토론회 이후에 하는 말 )

 

물론 그분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젊은 사람들을 너무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 많았다.

그분들에게 비할 바는 아니지만 필자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왜 그분들은 그렇게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에 맞는 이해심은 보여주지 않는 걸까.

그분들에게 요즘 젊은 것들은 애국심도 안보의식도 없으며 나라를 OO에 팔아먹을 것들인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그분들은 어쩌다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북한과, 6.25때문일까

총 빼든 군복 차림 노인 "어디서 기어올라 이 XX야!"

요즘 청년들, 남자들 이야기를 하자면..

군대 갔다 와서 학교공부, 취업, 알바에 허리가 휘도록 살고 있는데 무슨 북한 따위를 신경 쓴다는 말인가.

 

뉴스에 몇몇 생각 없는 젊은 친구들이 무슨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게 모든 젊은이들이 그런 것으로 생각을 하는 걸까

그럼 반대로 몇몇 노인들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 나이 먹고 뭐하는 것이냐고 이렇게 비난을 하면 어떻게 될까.

 

대통령에 대한 비난, 정부에 대한 원망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나라를 말아 먹는 행동이라고 비난 받아야 하는 걸까.

 

그렇게 욕을 먹는 젊은이들은 대부분 군대에 가서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왔다.

그분들처럼 6.25전쟁을 겪지 않아서 전쟁은 모르지만 전쟁이 얼마나 큰 비극이며 불행인지도 안다.

그래서 그분들의 안보관 국가관은 우리와는 크게 다르다는 것도 안다.

 

미안한 마음도 크고 감사하는 마음도 크다.

그 분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사는 나라가 된 것도 안다.

그러지만 그분들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

6.25를 겪지 않았다고 해서 북한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생각 있는 젊은이라면 중 누가 북한을 좋아할까.

 

필자도 정말 북한 싫다.

김정은 같은 미치광이, 무슨 사이비교주 같은 인물 정말 인물이 한반도에 있는 것 정말 싫다.

 

대통령이 누가 되든 북한 따위를 걱정할 것이 아닌데 노인 분들 뭐가 무섭고 걱정이 되어서 자격도 안 되는 한심한 인물을 대통령으로 뽑아주는 걸까.

정이 많아서 뇌물을 먹이고, 잘못을 해도 눈감아주고,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은 굶어죽든 말든 사기를 쳐서 부자 되는 인간들은 왜 비난을 하지 않고 성실히 살아가는 이 땅의 젊은이들을 나무라는 걸까

 

그러고도 진정 어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젊은이들 개 같이 고생하며 사는 것 보면서…….

젊은이들 다 자기 자식들, 손주 같은 사람들인데…….

 

너무나 자격이 없는 인물이 뭐가 좋다고 대통령으로,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걸까

그게 결국은 자신들을 자신의 후손들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걸까

 

모르고 있다면 정말 나이를 헛먹은 어른들이고.

알고 있으면서도 그랬다면 탐욕으로 가득한 이기적인 어른들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불쌍하다고 대통령의 딸이라고 대통령으로 뽑아주어서 결국 나라꼴이 이 모양 이 꼴이다.

나이 드신 분들 자신들의 후손들이 느낄 비참함과 불행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국정원 댓글사건, 박근혜 후보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