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은 가족인가 그냥 개일 뿐인가

애완견을 때리고 죽였다는 뉴스가 나온다.

가족 같은 애완견에게 그럴 수 있느냐며 가해자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분명 애완견은 가족이고 친구고 사랑스런 존재일 것이다.

필자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랐고 집에서 개를 키웠다.

군대에 있을 때는 군견반에 있었고 군견 안락사를 시키는 모습도 보았다.

 

개를 오래 지켜보며 느낀 점은 그들이 불쌍하다는 것이다.

어쩌다 인간에게 길들여져서 꽉 막힌  도시에서 개줄에 묶여 사는지…….

너희들 삶도 참 힘들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세상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기는 했다.

지금은 애완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고 개고기를 먹는 것은 야만적인 행위로 비판을 받는다.

생활수준이 높아져가는데 이런 변화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beagle-puppy

그러나 개에 대해서 너무 강한 집착을 보이는 사람들은 인간과 개를 혼동하는 것 같다.

개는 개일뿐 사람이 아니다.

 

개에 대한 학대행위는 물론 범죄고 처벌도 받아야하겠지만 그걸 사람에 대한 학대와 동일하게 처벌할 수는 없는 것이다.

가족 같은 개에게 학대를 하는 인간은 XXXX 라고 비난하고 욕설을 하고 죽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은 뭔가 크게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개는 그냥 개일뿐 사람이 아니다.

개가 가족이라는 것은 당신의 생각일 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애왼견을 가족이라 생각하며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버려지는 애완견도 늘어 간다고 한다.

버려지는 애완견은 상당수 안락사를 시킨다고 한다.

 

애완견을 무슨 작고 귀여운 동물로만 생각하고는 못생기고 병에 걸리면  버리는 것이다.

개를 인형이나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이유 없이 개를 미워하고 가혹행위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필자도 이점에서는 동의를 하지만 다른 문제도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어렸을 때 기억이 나는데 집에서 닭, 염소, 오리, 개를 키웠는데 어느 날은 집 밖 들에서 풀을 뜯던 염소가 개에게 물려서 죽였다.

 

물린 흔적은 있는데 어떤 개가 그랬는지 알 수는 없었다.

개를 풀어서 키우고는 집이 많았기 때문이다.

개는 공격성이 엄청난데 실제로 개와 개끼리 싸움이 나면 피가 나서 개가 심하게 상처를 입기도 한다.

doberman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도시에 살면서도 개를 풀어서 키우는 사람들을 본다.

산책을 한답시고 개에게 자유를 준답시고 개가 여기저기 뛰어 다녀도 내버려 둔다.

 

얼마 전엔 어린아이를 보고 짖어대던 개를 발로 찼는데 그개가 죽은 사건이 있었다.

아이의 보호자는 겁을 먹은 아이가 걱정되어서 그랬을 것인데 지나친 행위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다.

 

개가 죽은 것은 안타깝지만, 개주인도 마음이 아프겠지만…….

개를 관리 못해서 아이에게 위협을 주도록 한 개 주인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에게 개는 가족이 아니라 공포 그 자체다.

필자도 주변에서 그런 개주인들을 보는데 개를 풀어 놓아서 아이들이 놀라서 도망가는 모습을 본다.

 

그런데 개주인은 웃으며 내버려둔다.

왜 개가 사람 같아서 아이를 물지 않는다고 자신을 하는 것인가.

 

뉴스에도 나오는데 실제로 개가 아이를 물어서 죽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개의 안전이 우선인가 아니면 사람의 안전이 우선인가.

 

개주인들 키우는 개를 버리지 말고 키우고, 공공장소에서도 개를 줄에 묶어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개의 똥오줌도 잘 청소하고 다니면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아무튼 당신에게 개는 가족이고 친구이고 사랑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걸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거나 이해시키려고 하지 말라는 말이다.

 

개가 무섭고 싫은 사람들에게는 개는 그냥 개일뿐 그 이상의 무엇도 아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과 예의가 없는데 개에 대한 애정은 넘친다면 그건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