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 박재정에 대한 시청자 반응 군대폭력이 계속되는 이유

진짜사나이에 대한 시청자의 보면 반응을 군대 폭력이 왜 사라지지 않는지 알 것 같다.

군대체질, 고문관 이런 말들 불합리를 정당화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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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니 어느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4시간여 동안이나 일어서서 수업을 받게 했고 교실 밖으로 나가는 것도 제한을 했다고 한다.

교사가 이렇게 했던 이유는 학생의 목소리가 작아서였다고 한다.

이건 군대, 진짜사나이에서 많이 나오는 일들이다.

 

목소리 봐라

장난해

엎드려

 

군대는 눈치와 동작이 빨라야 살아남는 곳이다.

그리고 군대문화는 학교, 직장, 사회에 어디에서나 우리를 괴롭힌다.

 

진짜 사나이는 방송이며 다분히 설정된 내용이다

그리고 군대의 좋은 면만 부각시키는데 군대는 방송에 나오는 이상적인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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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는 착하고, 순한 사람, 느리지만 꼼꼼한 사람이었겠지만 군대에서는 일도 못하고 적응도 못한다고 욕을 먹는 경우가 많다.

군대에서는 위에서 시키는 일 말대꾸하지 않고 잘하고, 힘도 세고, 부하들을 잘 갈궈서 말 잘 듣게 하는 이가 인정받는다.

 

진짜 사나이에 나오는 이시영, 박재정에 대한 댓글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군대 폭력이 사라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우리나라 군대는 징집제라서 가기 싫어도 군대를 가야 한다.

많은 청년들이 군대를 가지만 그들이 군대에서 잘 적응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사람은 군대체질인지 모르지만 어떤 사람은 다른 분야의 학문,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다 군대 체질이어야 한다는 말일까

그리고 군대체질이 아니라면 욕을 먹어야 하는 걸까.

 

아직도 각을 잡는 것, 1초내에 임무를 완수하는 것,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서기, 엎드려 이런 것을 군기라 생각하고, 이런 것이 교육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캐도 캐도 끝이 없는 방위산업 비리에서는 천문학적인(몇 천억 ~몇 조) 세금을 낭비하면서 목소리 크게 하고 단체 기압을 잘 받는 것이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이건 정말 원시시대의 군대다.

 

군대있을 때 공대를 다녔던 후임병은 수학 정석 문제 푸는 것이 취미라고 할 정도 수학을 잘했고 물리학을 좋아했었다

사람도 참 좋았는데 군대에서는 흔히 말하는 고문관이 되었다

시킨 일 제대로 못하고 눈치도 없는 사람을 군대에서는 그렇게 부른다.

 

이 친구에게 군대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장소였다.

그가 하는 일도 그의 적성과 특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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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나라 군대의 현실이다.

멀쩡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곳이 군대다.

 

군대에 후임이 들어왔는데 일을 조금 못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에게는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면 될 것이 아닌가.

지금 이런 상황이고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이다.

 

그런데 무슨 암호처럼 알아듣기 어려운 말투, 발음으로 툭 던지며 말 못 알아 듣는다고, 일 못한다고 나무라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함포에 포탄을 장착할 때 사람이 직접 하지 않고 자동으로 장착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 수 있을 텐데 방위산업 비리로 수천억~수조원의 세금을 낭비하고 돈이 없으니 무기를 바꾸지 못하는 것일까

"중국, 2023년까지 무인기 4만 1,800개 만든다" / YTN

몇 십 킬로 되는 무거운 포탄을 사람이 직접 움직이려면 위험하고 힘도 들고 속도도 느릴 텐데 이렇게 해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2016년 대한민국 군대는 아직도 조선시대쯤에 살고 있다니 참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