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백악관의 가장 큰 차이 하나는

청와대와 백악관은 색상만 다르게 아니라 다른 점이 너무 많다.

(청와대는 영어로 Blue House라 하는데 백악관은 White House를 우리말로 바꾼 것이다.)

 

두 국가 기관이 정말 다른 것은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보면 아주 잘 알 수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불통의 대명사로 통하는데 며칠전 최순실관련 사과 기자회견에서도 대본만 읽고 기자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더욱 이해가 안되는 것은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는데도 녹화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소통이 안되는 대통령, 토론과 대화를 거부하는 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반면에 미국 백악관의 기자회견을 보면 정말 기자회견이 어떤 것이지 잘 알 수 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유튜브에서 White House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기자회견이나 브리핑을 보여준다.

 

우리나라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게임을 보고 신기하다는 수준인데….

미국 백악관은 오래전부터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해왔다.

 

오늘도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 조시 어네스트 대변인이 나와서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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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자들은 질문을 하고 또 답변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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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 오바마 대통령은 대학생 기자단과 기자회견을 하며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딱딱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려고 농담을 하는 대통령, 그리고 웃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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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지금 불통하는 대통령에 항의해서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같은 대통령인데 달라도 너무 다르다.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토론과, 대화를 거부하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민의 뜻을 알고 국가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을까.

이런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들은 크게 반성을 해야 한다.

대통령을 정, 지연, 학연을 따져서 선택하는 국민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웨스트 윙'까지 소환한 오바마, 박근혜와 이렇게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