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수석의 뜻과 하는 일

민정수석은 대통령을 업무를 돕는 공무원 중의 하나로 국민여론을 살피고 이를 대통령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수석은 수석비서관의 줄임말인데 비서관 중에서 우두머리라는 뜻이다.

 

대통령 수석비서관은 차관급에 속하는 고위 공무원이다.

그러나 어떤 수석비서관이라 하더라도 장관급인 대통령 비서실장보다는 아래에 있다

아래 대통령비서실 직제표를 보면 대통령 아래에 대통령 비서실장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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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장에 나와 달라고 비서실장이 민정수석에게 전화로 부탁을 하고 민정수석은 못나간다고 하는 우스운 장면은 정말 박근혜 정부의 이상한 현실을 잘 보여주는 일이라 생각한다.

 

민정수석비서관의 민정(民情)의 사전적 의미는 국민의 마음이다.

민정수석이 하는 일은 여론을 살피고 이를 대통령에게 알리는 것이다.

 

그러나 민정수석이라는 직책은 그 업무에 비춰보면 전혀 어울리는 말이 아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국민 여론을 살피는 일이 아니라 대통령의 심기를 살피는 것이다.

 

그들에게 국민의 마음 같은 것은 관심사가 아닌 것이다.

그들의 관심사는 대통령에 유리한 여론을 만들고 불리한 여론은 잠재우는 역할을 하는 정권의 방패막이를 하는 것이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최재경 민정수석을 보면 알겠지만 그들 모두는 검찰 출신이다.

대통령이 검찰을 선택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군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다.

 

조직도에 보면 민정수석은 공직기강과 법무도 담당한다고 되어 있다.

민정수석이 많은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병우씨는 뭔가 심하게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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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 검찰도 하인 대하듯 하고 마치 대통령인 듯 행동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검찰이 우병우씨를 귀한 손님 대접하듯이 대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식구 검찰이라고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대체 불가한 존재? '우병우 카드' 못 버리는 이유는?

 

모든 것을 제대로 조사를 하려면 박근혜 대통령 하야 탄핵이 필수다.

모든 것을 좌지 우지하는 대통령, 민정수석 등등 이런 일을 막으려면 권력은 집중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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