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인스타 일본 연호 논란! 그래서 누구의 말이 옳은가?

트와이스 사나가 인스타에 올렸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나는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글을 올렸는데 뜻은 다음과 같다.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건 어딘지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했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헤이세이의 마지막인 오늘을 깔끔한 하루로 만들자.

헤이세이 고맙다

트와이스 사나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사나 인스타그램

 

사나가 인스타 글을 올린 후에 인터넷에는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사나에 비난과 옹호는 모두 나름 이유가 있다고 본다.

 

필자는 사나의 발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

정치적인 의미도 없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느낌을 적은 것이라 본다.

 

일본인 출신 연습생으로 한국에 온지 8년이 된 사나는 이제는 한국어를 한국 사람만큼 잘한다.

한국어 발음도 표현력도 뛰어나고 한글 글씨도 예쁘게 쓴다.

이건 한국에 대한 애정이 없이 그렇게 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2015년에 있었던 식스틴이라는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꼭 합격해서 한국에 남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kpop을 동경해서 한국에 왔고 한국 멤버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있으며 한국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랬던 그녀가 어제 오늘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발언 때문에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실 사나가 잘못한 것은 없다.

 

만약 있다면 그녀가 일본인이라는 것이고…….

한국과 일본은 사이가 안 좋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건 그녀가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녀는 일본인이기전에 이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한 인간이고.

, 그리고 여성이고, 그리고 걸그룹의 멤버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왜 사나를 비난하는 것일까?

정말 어리석은 군중이라서 그런 건가??

 

일본은 과거 한국을 침략해 무자비한 악행을 저질렀다.

그렇지만 일본은 여전히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한국을 혐오하는 세력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단지 일부 정치인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일본인들은 부정과 불의에 항거해서 싸우지 않고 이 사태를 방조하고 있다.

저항하지 않는 사회! 이것이 일본이다.

 

일본은 혐한, 역사왜곡, 한국인에 대한 차별을 아무렇지도 않게도 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반일 감정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걸 끊임없이 자극하는 일본을 어떻게 좋아라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나를 비난하는 이들은 못난 한국여자뿐이라고?

이런 논리를 펴는 자들이나 이에 동조하는 이들은 어떤 인간들일까?

 

이들은 정말…….

명예 일본인인가?

명예 남자 일본인인가?

 

그럴 거면 국적을 바꿔 그렇게 좋아하는 일본으로 가면 되지 않나?

 

사나의 문제에 대해서 이런 식의 프레임을 만드는 건 결국 트와이스에는 도움이 안 된다.

결과적으로는 지능적 안티라고 할까!

 

그런 이야기를 할 거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낫다.

이 문제는 남녀의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어리석은 군중의 문제도 아니다!

 

이건 한국과 일본의 문제다.

 

일본은 한국 연예인들이 3.1절과 광복절을 기념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난을 해왔다.

예를 들면 티셔츠를 입는다거나 글을 올리는 것 같은 사소한 것들이다.

 

그래서 kpop 연예인들도 이걸 알고 정치적인 발언은 아예 하지 않는 분위기다.

한일 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연예인의 운명 같은 것이다.

 

사나의 발언에 대해서 한국인과 트와이스 팬이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누구 의견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트와이스 공식계정에 왜 일본어로 그런 글을 올리느냐?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이런 의문을 가질수 있다!

 

사나의 잘못은 아니지만

가까워지기 힘들어 보이는 한일관계를 고려하면….

이런 발언은 아예 하지 않는 게 좋았다.

 

그러나 사나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오해를 받는 언행을 할 수도 있다.

 

그녀의 발언에 서운하고 뭔가 이해 안 되는 것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 정도 발언은 이해해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이 하는 짓을 우리가 똑같이 하는 할 필요는 없다.

 

필자는 남자이기는 하지만 남초사이트 정말 싫어한다.

물론 필자는 여초사이트에도 관심 없다.

 

이번 논란에 대한 남초커뮤니티의 행태는 역시 수준이하라 생각한다.

 

커뮤니티는 부정적인 기능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좋은 말을 하더라도 좋게 보이지를 않는다.

 

여자가 운전을 하면 김여사라 하고 솥뚜껑 운전이나 하지 무슨!

이렇게 비아냥 되는 것이 남초 커뮤니티의 수준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여혐도 정말 웃기는 수준이다.

예쁘고 몸매가 착하는 여자 사람은 여혐에서 제외된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 여신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그냥 여자는 사람이라 부르고 싫어한다.

 

프로듀스 48에서 보여주었던 광기와 선동….

그것이 커뮤니티의 수준이다.

 

우물안 개구리들이 자기들만 옳은 줄 아는 것 같아서…

길게 글을 써본다.

 

사나를 포함해서 한국 일본활동을 하려는 모든 연예인들은 글 하나 쓸때도 주의해야 한다.

연예인의 말 한마디라도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나는 그럴 의도가 없고 무심코 했던 말들이

누군가에는 오해를 주고 상처를 주고 화나게 할 수 있다.

 

한국사람으로써 일본을 좋아하기는 어렵지만…….

트와이스 일본 멤버를 보면 일본에 대해 관심과 호감이 생기기도 한다.

 

그동안 트와이스(twice)의 노래도 v앱도 많이 보았는데

착하고 예의 바르고 선한 친구들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사나에게 비난은 하고 싶지 않다.

한일간의 갈등은 시간이 흘러도 누구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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