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서비스 빙글이 유튜브 방문자 유입에 도움이 될까 테스트를 해보았다.
빙글은 예전과 달리 광고글이 너무 많아서 이젠 홍보용 글은 제재를 한다.
그리고 글을 짧게 올리고 아래 블로그 링크를 다는 방식을 이젠 사용할 수 없다.
어떤 블로거들은 이런 빙글의 정책에 불만이 많은 것 같은데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필자가 봐도 그렇다.
지금도 홍보, 광고성글이 넘쳐나고 알멩이 있는 내용은 별로 없는데 이런 정책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필자는 여기에 순전히 유튜브 동영상만을 올렸다.
조회수는 75만뷰가 넘는데 실제로는 조회수가 높을 뿐 콘텐츠를 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니까 클릭하고 몇 초 만에 창을 닫는 다는 말이다.
동영상도 그러한데 글은 정말 더욱 실제 조회수가 낮을 것이다.
이건 SNS의 연령층이 낮은데 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동영상 형태의 멀티미디어라는 뜻한다.
아래 그림은 유튜브의 연령통계인데 이와 다르게 SNS는 사용의 어려움 때문에 젊은층이 더 많은 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빙글의 덕을 보았느냐 하면 꽤나 덕을 본 것 같다.
유튜브 방문자는 꽤 많이 늘었고 구독자도 늘었다.
이건 유튜브의 구독자 증가율 그래프인데 빙글을 시작한 8월부터 그래프가 위로 많이 올라갔다.
필자는 빙글에서 어떤 링크도 걸지 않고 단순히 정보성만 있는 영상만 올렸으니 독자들의 반응도 괜찮았던 것 같다.
SNS의 유입은 블로그의 유입과 비교하면 그 품질이 낮은 편이지만 대신 조회 수가 높으니까 그건 좋은 점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