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이 개돼지라서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하는 것일까

실시간 검색어에 대한 조작 의혹은 끝이 없다.

사실 조작을 해도 했는지 안했는지 했으면 누가 했는지 밝히기도 어려울 것이다.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명인사 2명이 올라와 있다.

영화배우 엄태웅, 그리고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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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이 아니냐 하는 말들이 많은데 키워드가 동시에 올라오면 사람들의 관심이 나눠지는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은 우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있는 단어를 클릭하기 마련이다.

연예인의 스캔들은 거의 모든 경우 다른 모든 뉴스를 누르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정치인의 부정부패 사건이 있을 때마다 그 방패막이는 연예인, 스포츠스타 였다.

 

이걸 권력자들이 언론이 모를 리가 있을까.

모르는 게 아니라 이걸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은 당연한가.

 

정치나, 언론은 돈을 추구한다.

정의, 민주주의 그딴 것은 신경 쓰지도 않는다.

 

정치는 국민, 대중의 개돼지로 보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으면 3S(sports, sex, screen)를 그렇게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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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 정책은 너무나 잘 맞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사람들은 정치, 경제 사회 뉴스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연예인의 스캔들, 아이돌 관련기사에는 엄청난 댓글을 달고 관심을 갖는다.

 

이제 보니 실시간 검색에서 유일하게 박근령에 대한 검색결과가 다르다.

즉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댓글 실시간 검색란이 없다.

 

왜 이렇게 되었나.

설마 이건 시스템 오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