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도 예의가 있다면 무엇일까?

필자는 페이스북과 친해지기 힘든 사람인가보다
블로그와 다르게 항상 낯선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할까

가끔 들르는 페이스북에서 어떨 땐 내가 글을 쓴 것이 노출이 되었는지
다른 회원들이 손흔들기, 콕 찔러보기 신청을 해오는 것이었다.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필자는 이런 것엔 익숙하지 않는데……. 당황스러웠다.

누구세요?!

출처: Photo by Adrian Sava on Unsplash

모르는 사람인데……. 이런 걸 왜…….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게 무슨 새로운 기능인가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대답을 안 해주면 예의가 아닌 것도 같기도 해서…….

응답을 해주긴 했지만…….
물론 이젠 그런 신청도 없지만…….

또 그런 신청이 들어온다면 답변을 해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물론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르기는 할 것이다.)

현실에서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그런 식의 인사는 하지 않는다.

우리는 첨은 만나는 누군가에게 안녕하세요! 이렇게 공손하게 인사를 한 다음 이야기를 시작한다.
페이스북이라고 다를 이유는 없다.

그래서 그런지……. 무분별한 찔러보기, 손흔들기 때문에…….
아예 프로필에 그런 걸 하지 말라고 답장 전혀 안할 거라고 쓴 회원들도 많이 보았다.

대개는 남자회원이 아니라 프로필 사진에 여성사진을 걸어 놓은 회원들이었다.

페이스북도 온라인일 뿐 사람 사는 곳은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적용되는 법칙이 당연히 적용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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