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인생의 낭비인가 아닌가

필자는 그동안 SNS를 하지 않았는데 이건 인생낭비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막상 페이스북을 시작하고 나서는 또 다른 생각을 더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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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에 대해서 어떤 것이라 편견을 갖고 있는 것은 나의 잘못이었던 것 같다.

 

물론 SNS에서 말 한마디 잘못해서 비난을 받고 사라지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좋아요, 친구숫자에 집착해서 현실은 뒤로하고 SNS에 빠져 사는 들도 있다.

 

하지만 그거야 그 사람의 문제인 것인지 그게 꼭 SNS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딱 까놓고 말하면 페이스북엔 추천시스템이 있는데 이것이 장점도 단점도 된다.

 

원치 않아도 끊임없이 친구가 페이스북에서 한 행동에 대한 알림을 받고, 친구의 친구가 알수도 있는 친구 목록에 뜬다.

이걸 싫어해서 페이스북을 안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을 정말 잘 활용하는 사용자도 많다.

바로 정치적인 글, 광고, 홍보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다.

 

뭐 어떠랴!

저렴하게 홍보하고 큰 효과를 얻는 곳이 페이스북일텐데 광고든 정치글을 올리든 무슨 상관이랴

마찬가지로 SNS에 일기를 쓰든 일상을 쓰든 그것도 무슨 상관이랴.

 

왜 SNS에 일기를 쓰느냐 일기는 일기장에 써라 하며 핀잔을 주는 이들도 있는 것 같은데

SNS에 시를 쓰든 일기를 쓰든 소설을 쓰든 그게 무슨 상관이라는 말인가

 

페이스북은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다.

그건 다른 어떤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무튼 활용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도구로 활용할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