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상청에는 공식 날씨어플이 없다.
기상청은 민간업체와 중복되는 업무를 하지 않겠다며 날씨 어플 서비스를 중지했다.
지금 플레이 스토어에 있는 기상청 날씨 어플들은 모두다 민간업체에서 만든 것이다.
필자는 몇 가지 날씨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그중에 한 어플을 소개할까 한다.
어플 이름은 날씨나라(기상청)」이다.
날씨나라(기상청)」어플에서 기상청 동네예보 보는 법
어플을 설치하고 처음 실행하면 주소를 입력하는 메뉴가 보인다.
지역을 입력하면 다음 화면으로 이동한다.
공지사항이 보이면 확인하고 닫기 또는 그만보기(계속 창 안보기)를 체크하고 닫기를 누르면 된다.
어플 메인화면에 보이는 날씨예보는 기상청의 동네예보 화면과 같다.
민간 업체의 어떤 어플이든지 기상청 날씨 데이터를 가져와서 보여주기 때문이다.
메뉴를 누르면 미세먼지/황사 기상특보/태풍정보 산악 날씨 등의 메뉴가 보인다.
다른 메뉴를 선택한 다음 날씨 메뉴로 다시 돌아갈 때는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안 되며 메뉴에서 맨 위에 있는 한국날씨를 누른다.
(이건 좀 불편한 것 같다.)
화면 위쪽에 보면 처음에 지역이 보이고 그 옆에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지역을 더 추가할 수 있다.
즉 동네예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도록 즐겨찾기를 만드는 것이다.
기본 값으로 지역은 5개추가 가능하다.
하지만 설정 메뉴에서 지역즐겨찾기 추가에 체크하면 즐겨찾기 지역을 10개로 설정할 수 있다.
날씨 위젯 설정방법
날씨 어플을 설치하면 메인화면에는 아이콘만 보이는데 날씨정보는 계속 바뀌고 자주 확인을 해야 하는데 매번 실행해서 보려면 불편하다.
이럴 때는 위젯을 추가해서 어플을 실행하지 않고 바로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위젯이란 바탕화면에 바로 표시되어 실행되는 어플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자체 날씨 어플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보다는 더 기능이 좋은 날씨 어플을 설치한 다음 그 어플의 위젯을 이용하는 게 좋다.
- 위젯을 추가하려면 스마트폰 오른쪽 아래의 메뉴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의 빈 공간을 길게 누른다.
이제 메뉴가 보이는데 그중에서 위젯을 선택한다.
- 위젯에 보면 날씨나라가 있는데 이걸 선택한다.
- 그럼 위젯들이 여러 개 보이는데 이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화면으로 끌고 오면 된다.
- 위젯지역 선택에서 지역을 선택하면 화면에 아이콘이 아니라 날씨 정보가 바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