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대해서 공부를 할겸 친구 추가 하면서 이리저리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 음란물이 너무 많은데 거의 관리가 안 되는 것 같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런 느낌은 참 낯설다.
페이스북 인턴 월급이 840만원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은 광고의 덕이다.
어쩌면 페이스북은 광고를 유치하기 위해 콘텐츠에 대해서 느슨한 정책을 취하는지도 모르겠다.
아직 페이스북 초보라 걍 신청이 오면 친구수락을 하는데 어떤 사용자의 타임라인에는 이상한 사진들뿐이다.
그 타임라인에 공유하는 친구 역시 마찬가지 사진을 올리고 있다.
아마도 수많은 아이디가 합동해서 그런 짓을 벌이고 있는 것 같다.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이 사용자가 관심 있는 콘텐츠를 더 자주 보여주는 것인데 실수로 친구 추가했다가 기분 찝찝한 일도 많이 겪게 될 것 같다.
광고에 대해서 말하자면…….
페이스북에도 광고가 정말 많기는 하다.
그렇지만…….
좋은 상품이나 기술, 서비스는 알리고, 기업도 살리는 의미로 광고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지 광고도 사진 몇 장 글 몇 개 쓴 것은 잘 안 보게 된다.
너무나 광고가 많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광고는 스킵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재미있는 광고 느낌이 있는 그런 광고는 물론 더 유심히 보게 된다.
페이스북에도 역시 복사 붙여넣기 식의 콘텐츠가 대세다.
사진에 글자 몇 개 집어넣는 카드뉴스 같은 것 말이다.
SNS는 쉽게 광고를 전파하지만 그만큼 쉽게 식어버리고 조회수에 비해서 효과가 없는 광고가 많을 것 같다.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보면 블로그는 진지한 느낌이 있는데 페이스북은 좀 가볍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그렇기는 하지만 페이스북에도 좋은 사람이 많이 있겠지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