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안 되는 사람 공감능력이 없는 걸까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일이 있다면 말이 통하는,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살다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 너무 많다.

 

아는 사람, 친구, 부부사이에서도 말이 안 통한다며 싸우는 것은 흔한 일이다.

나는 화가 나고 슬프고 힘든데 상대는 전혀 알아주지 않고 오히려 비웃는다면 어떤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까.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나도 힘들겠지만 상대도 힘들 텐데 미안하다 고맙다는 표현은 못한다고 해도 상대가 힘든 일을 하고 있으면 마땅히 도와줘야 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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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사람 더 힘을 내고 스트레스도 더 적게 받을 것이 아닌가.

 

나는 힘든 시절을 보냈으니까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봐서 나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이런 핑계를 대는 사람은 너무 많은데 그건 부모 탓만 하고 자신의 잘못은 살피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소한 감정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은 작지만 큰 행복을 놓칠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우리의 행복은 매일 매일 일어나는 작은 생활의 조각들이 모여서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몇 년, 몇 십 년 후에는 행복할 것이니깐 지금은 놀시간도 슬퍼할 시간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래서 돈을 벌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감정 없는 나무처럼 사는 것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다가 친구를 잃고, 이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은 나이를 헛으로 먹고 어른이 된다.

어른답게 사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걸 필자도 뼈저리게 느낀다.

 

그렇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믿지 못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불행의 이유를 세상과 다른 사람들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누구를 원망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엔 못된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에게 사람 보는 눈이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외롭다고 힘들다고 아무나하고 친구를 하는 게 아니다.

 

세상에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 좋은 사람들 많이 있는데…….

그런 사람 못 찾았다고 해서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아마도 많은 도시인들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길 힘들 것 같은데…….

바보가 될수 없는 사람은 행복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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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야기를 보다가 생각하는 데로 적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