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sm5 클래식 이제 주행거리 1만 킬로 조금 넘은 차를 운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차 브레이크가 너무 잘 든다.
살짝만 밟아도 멈추고 고개가 앞으로 쏠린다.
처음엔 sm5 클래식 조수석에 탔을 때는 시트가 높다는 느낌과, 좌석이 좁다는 느낌이 들었고.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고개가 휘청해서 느낌이 별로였다.
sm5가 승차감이 괜찮다는 말을 들었는데 필자가 실제로 운전해본 느낌은 그것과 달랐다.
필자는 예전에는 마티즈, 베르나를 운전했고 삼성차는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 차들이 브레이킹 성능이 나빠서 적응이 안 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sm5 클래식의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멀미가 날 지경이다.
이제는 sm5에 적응하려고 브레이크 밟는 법을 바꾸었다.
멈출 때마다 구름에 발을 놓는 느낌으로 살짝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
그래서 브레이킹 습관을 바꾸니 이제는 승차감이 좀 더 좋아졌다
필자는 나름 동승자의 승차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운전하는 습관을 길러왔는데…….
브레이크 때문에 당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사실 브레이크가 너무 안 들어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밀리면 위험한데…….
그걸 생각하면 브레이크 잘 드는 것이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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