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를 타고 다니면 정말 무시를 당할까? 경차를 사도 괜찮을까

‘나는 중고 마티즈를 구입해서 10년 동안 타고 다녔다.
지금은 고장이 나서 운행을 못 하는 상태인데 그동안의 경험을 적어보고자 한다.

사실 경차를 타면 끼어들기를 하려 할 때 잘 안 해주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깜빡이도 없이 앞으로 막 비집고 들어오는 차들도 있다.

중형차도 같이 운행을 해봤기 때문에 잘 안다.
차가 크면 귀찮게 하는 사람이 적다.

사실 경차를 타고 다니는 나도 앞에 경차가 있으면 추월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경차는 빠르게 가속하고 출발하려고 해도 되지 않는다.

엔진의 힘이 달려서 다른 차들보다 느리게 갈 수밖에 없다.

아마도 경차를 타는 사람들은 그걸 알고 경차를 샀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경차인데 수동을 탓기 때문에 출발이나 가속을 더 빠르게 할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경차를 모는 사람들보다는 무시당하는 경험이 적었던 것 같다.
실제로 경차든 아니든 바쁠때는 앞에 차가 느리게 가면 마티즈로 추월을 했었다.

그래서 나는 경차 마티즈를 10년을 탔다.
지금은 경차를 사고 싶은 마음이(이미 타볼 만큼 탔기 때문에) 조금은 줄어들었다.

차가 작아서 주차할 때는 정말 너무나 좋지만 반면에 안 좋은 게 있다.
차가 작고 약하니까 사고 나면 더 많이 차도 사람도 다칠 수 있다.

그래서 경차를 타면 가까운 거리를 가는 정도이지 장거리를 탈 생각은 안 하게 된다.
나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 살기 때문에 작은 차를 타도 수동차를 타도 큰 불편이 없었다.

하지만 사람 많고 차도 많고 길도 복잡한 대도시라면 경차를 타는 것이 좀 불안할 것 같다.
결국은 주머니 사정이 중요하겠지만….

나는 다음에 경차를 산다면 역시 수동차, 그리고 가스차를 살 것 같다.
마티즈 경차 같은 경우엔 클러치 압력이 낮아서 좀 오래 운전할 때도 무릅이 편했었다.

경차 이상의 수동차는 클러치 압력이 높아서 밟을 때 무릅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아프기도 하고 운전하기도 쉽지가 않다.
정리하자면 교통흐름이 한가하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고, 안전을 포기하고 경제성을 추구한다면 경차를 고려해 볼만하다는 것이다.

나는 경차 마티즈를 10년 타면서 정말 좋은 기억이 많고 정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경차에 대해서 애정이 크다.

나는 마티즈를 타면서 수동 운전을 배웠지만. 사실 수동은 운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수동차(스틱)는 인기도 없고 가격도 저렴한 것 같다.

아무튼 자신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서 차를 구입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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