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아는 분은 45년 정도 부지런히 새벽 기도를 다니셨다고 한다.
그분의 말씀과 행동을 보면 그분이 어떠한 분인지 알 수 있다.
배울 점도 많고 존경할만한분이다.
그 분이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고 명언을 인용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꾸미지 않는 평소의 모습에서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어서 그렇다.
복사 붙여넣기 기능 참 좋다.
명언, 좋은 글이 여기저기 퍼져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사실은 지나치게 퍼져나가서 이제는 좋은 말 명언이 아니라 잔소리, 별 의미 없이 반복 하는 이야기 되었는지도 모른다.
명언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말 나의 생각이 누군가에게 좋은 말, 좋은 생각이 되었으면 어떨까!
사실 우리가 감동을 느낄 때는 그 사람의 진실한 모습을 보았을 때가 아닐까!
누군가에 내가 좋은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이 된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학교를 다닐 때를 예로 들면 국어 선생님이 좋은 분이라 생각되면 국어 과목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과 같다.
그런 사람이 하는 말이라면 기분 좋은 말, 믿음이 가는 말이 된다.
같은 말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말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도 있다.
자신이 하는 말 다른 사람은 듣기 싫어하는데, 싫다 좋다를 떠나서 관심도 없는데 계속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이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지 않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진지하게 성찰을 해야 한다.
어른들이 나이를 먹어도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는 말을 못해서가 아니다.
명언을 몰라서 그런 것도 아니다.
그 이유는 누가 말해주기 전에 어른들 스스로 알아낼 수밖에 없다.
어른이 되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