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개미 독개미에 물렸을 때 대처방법

살인개미라니 그건 도대체 무엇인가?

살인개미는 우리가 아는 보통의 개미가 아니다.

정확한 이름은 붉은 독개미(Red imported fire ant)다.

살인개미( 붉은 독개미, 학명 Solenopsis invicta)의 샘플사진

출처: (from www.AntWeb.org)

 

하지만 사람도 죽게 만드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살인개미’라고 불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부산항에서 붉은독개미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이에 대한 조치를 하지는 못한 것 같다.

독개미 살인개미 붉은 불개미

독개미 살인개미 붉은 불개미

붉은독개미는 강한 독성 물질을 지닌 개미다.

개미침에 찔리게 되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기증과 호흡곤란증세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살인개미에 물려 사망한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쯤되면 살인개미라는 이름이 잘못된 이름이 아닌 것 같다.

붉은독개미는 호주와 일본에서도 발견되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부산항을 포함한 어떤 무역항이라도 안심할 수 없다.

 

살인개미(독개미)에 물렸을 때의 증상은?

  1. 개미에 쏘인 부위가 아프거나 가렵다.

쏘이는 순간 뜨거운 열기 같은 것을 느껴지고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후엔 쏘인 상처가 가려울수  있다.  10시간 후엔 고름도 생길 수 있다.

 

  1. 두드러기가 생길수 있다.

쏘인후에 부기가 퍼지면서, 가려움을 동반하는 두드러기(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1. 호흡곤란·혈압저하·의식장애가 나타 날수 있다.

심한 경우엔 쏘인후에 호흡이 곤란하고, 목소리도 안 나오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현기증 등을 일어나기도 하며, 더 심해지면 의식을 잃을 수 있다.

 

이것은 개미의 독성물질에 대한 급격한 면역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일 수 있다.

독성물질에 급격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독개미의 독성분은 무엇인가?

살인개미, 독개미의 독에는 알칼로이드인 Solenopsine (2-methyl-6-alkyl piperidin)과, 벌이 가진 독의 공통성분인 phospholipase나 Hyaluronidase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독개미에 쏘인 적이 없어도 벌의 독에 대한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살인개미의 독에 대한 급격한 신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살인개미 독개미에 물렸을 때 대처방법은?

안정을 취한상태에서, 몸 상태의 변화를 계속 체크한다.

약한 증상만 있고, 증상이 악화되지 않으면 천천히 병원 진단을 받아도 된다.

 

하지만 증세가 급히 나빠지면 119에 전화를 하거나 해서 병원에서 빠르게 진찰을 받는다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물리기 전에 미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서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기 는 아드레날린 자가주사키트 「에피펜」을 준비해 두는게 좋겠다.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의식불명의 상태를 대비해서는 항히스타민제를 준비해두는게 좋다.

 

출처 : 농림축산검역본부, 일본 환경성 홈페이지(www.env.g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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