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진에 대처하는 한심한 대한민국 정부와 방송 프로그램

경주지진이 일어난 지 17일이 되었지만 여전히 정부의 지진 대응방식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뉴스에서는 지진의 피해를 자세히 보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시사 다큐 프로그램을 보면서 경주 및 주변의 지진피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왜 뉴스는 공포와 유언비어 방지를 위해서 보도할 것도 제대로 보도 하고 있지 않은 걸까.

 

정부는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 말로 국민들의 불만을 달래고 싶은 가보다

지진 전문가,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이 방송에서 나와서 또 지진은 없을 거라며 헛소리나 하고 있다.

earthquake

출처 : pixbay.com

 

지진 관련 방송의 프로그램을 보는데 일본의 저명한 지진 학자를 모셔다 놓고 지진 비전문가들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억지를 쓰며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니 정말 어이가 없었다.

 

지진, 해양, 지질학자 들이 모여서 토론을 해도 모자랄 판에 정말 쓸데없는 짓이다.

북핵이 경주 지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니 설마 정부도 저런 엉터리 같은 생각으로 지진 대처를 하는 것일까.

 

시청자들이 방송을 비난하는 이유가 잘 이해된다.

경주 및 원천근처에 살지도 않는 데 무슨 말을 못할까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인 대한민국

여전히 정부의 지진 알람 통보는 너무 느리다.
이건 기술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상명하복의 보고체계, 책상행정, 사실을 숨기는 행태에 익숙한 무능한 공무원의 문제다

특별재난 구역설정은 왜 했을까

특별하게 재난에 대해서 지원하지도 않을 것이면 왜 생색내기를 하는 것일까

가뜩이나 장사도 안 되고 지역 상권도죽어간다는데 설상가상이다.

재난 선포 지역도 경주로 한정할 것이 아니고 진앙 중심으로 실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해야 할 텐데 행정편의주의로 지원을 못 받는 피해주민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들이 무슨 잘못인가

그리고 시골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무엇을 잘 알아서 피해상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서 신고를 한다는 말인가.

지진피해가 아니더라도 농사일로 바쁜 분들이 많을 텐데 말이다.

공무원이 지진 피해조사등의 당연한 업무는 안하고 피해신고 안한다며 주민들을 나무라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이런 무책임하고 무능한 공무원들 먹여살리려  세금을 내야 하는 걸까

현재는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복구를 할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한다.

추가 지진대비해서 위험요소(건물)를 파악하는 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한다.

지진복구와 대비에 필요한 시간 인력도 예산이 없으면 만들어야 하지 않는가

이제는 지진의 지자도 모르면서 지진 안난다고 헛소리 하는 공무원들 서류나 작성하고 등본이나 띄는 쓸모없는 행정직 공무원은 줄여야한다.

그리고 정말 필요한   재난 예측과 대비, 구호,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늘려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는 100년이 지나도 재난 대비 제대로 못하고 핑계만 댈 것 같다.


세월호 사건이후로 지금도 현실은 그대로다.
 

극도의 안전불감증 제대로된 지진대비 훈련은 안하면서 안전한다고 말 할 수있는 것일까.

한국형 지형에 맞는 지진 대비 정책을 마련하지 않아서 국민들이 힘들다고 한다.

언제, 얼마동안 어디로 대비를 해야 할지 모르는 시민들 그래서 우왕좌왕한다는데 정부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 같다.

지진 대피 매뉴얼도 어디서 퍼오기로 가져온 것인지 이에 대해서 검증도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도대체 인력, 예산 장비 확보는 하지 않고 앵무새처럼 큰 지진이 없을 거라는 말은 왜 하는 걸까.

 

일본 시민의 지진 대응법

일본의 재난대비 용품의 수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