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친구요청하고 메신저에서 카카오톡 아이디 알려주는 이유

나는 페이스북 트위터에 가입은 되어 있지만 유령사용자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쩌다 들를 뿐 평소에는 sns를 잊고 산다.

 

페이스북 친구 신청도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온다. 그런데 비정상적인 친구요청이 많다.

페이스북 친구 신청

페이스북 친구 신청

 

개인정보, 친한 사람들이 알아서 안 되는 정보가 아니라면 페이스북 하면서 사진 한 장, 글하나 올릴 수도 있으련만

단하나의,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친구 요청하는 아이디는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혹시 궁금해서 친구수락을 하면 페이스북 메신저로 메시지가 온다.

그리고 자신은 페메는 하지 않으니까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라고한다.

 

이런 아이디는 바로 친구 차단하고 지운다.

페이스북 친구 차단

페이스북 친구 차단

 

외로워서 대화상대를 찾는 것이라는데……. ㅎㅎ 정말 그럴까…..??

뉴스를 보니 페이스북에서 사기를 많이 당한다고 하는데…….

 

페이스북에서 친구처럼 다가와 좀 친해진 듯하면 상대에게 돈을 요구하고 잠적해버린다고 한다.

사기의 피해자는 홀로 사는 남자, 여자들이 많다고 한다.

 

현실의 친구, 연인처럼 상대를 속여서 돈을 가로챈다는데 속는 사람들은 정말 바보라서 그런걸까

이런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 말이다. (물론 속이는 놈들이 더 나쁘다.)

 

그런데 다들 외로워서 그런걸까? 그래서 외로움에서 벗어나려고 sns를 하는 건가

 

상대의 진심을 이용해서 어떤 목적을 취하는 사람들을 보면 세상에 믿을 사람이 누가 있겠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러면 더 외로워질텐데 그럼 세상에 정말 좋은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다. 누군가와 단시간에 급하게 친해지면 좋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오랜 시간을 두고 사람을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사람을 만날때도…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 돌아보면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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