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의 의미 여성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
얼마 전 강혜신의 오늘의 미국(todayus.com)에서는 매일 미투 운동에 대해서 보도를 했다
그땐 미국에서 미투 운동이 한창 이었을 때였다.
오늘의 미국은 필자가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중 하다
뉴스를 들으면서 세계 최고라는 미국도 어쩔 수 없구나 생각이 들었다.
가해자들은 정치, 법조계, 경제계의 거물들이었고 피해자들은 더 큰 피해를 입을까봐…….
피해를 당한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을 견뎌왔었다고 한다.
권력과, 돈의 힘, 그리고 남자라는 이유로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는 이런 일들…….
한국에서도 많았을 텐데 한국에서도 미투 운동이 일어나는 건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그렇게 되었다.
다만 한국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잘못이라는 편견도 있는 것 같고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를 비난하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선뜻 나서기 어려운 분위기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상황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 같아 매우 다행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연예계에서 미투 운동이 주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정치 경제계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말 못하는 일들 많을 텐데…….
수치심 때문에, 자신에게 피해가 오기 때문에 말 못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 정부에서는 정부가 잘못한 게 있고 국민이 지적을 하려고 하면…….
그건 전혀 근거 추측이며 유언비어 유포다.
강경 대응하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그러니깐 아무 소리 말고 조용히 닥치고 있어라는 그런 말이었다.
이런 분위기의 나라에서는 도대체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이젠 우리의 생각도 바뀌고 있고 대통령도 바뀌었다.
다행스럽게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나라로 가고 있다
물론 미투 운동을 보수진영에서 어떤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현 정부에 불리하도록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이 있을수도 있을 것이다.
과거 정부에서는 여론 조작으로 여론과 선거결과를 바꾸기도 했다.
대중은 여론 조작에 매우 무방비했으며 믿을 수 없는 대상이 되었다.
그래서 진보라 불리는 지식인들 일부 언론인들은 대중을 불신하게 되었다.
언론 조작에 쉽게 넘어가는 국민들이 너무 답답해서 그런지 목소리를 높여가며 음모론과여론조작에 대해서 열을 올려 이야기 했다.
그들의 주장도 이해는 가는데…….
진정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이런 일들은 이제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언론 조작, 여론조작에 대비해서는 더욱 더 현명한 대중이 되어야 한다.
정부발표나, 방송 신문에 휘둘리지 않는 대중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일부 언론인들, 지식인이라고 하는 자들은…….
국민들이 모두 멍청이는 아니니까 꼭 그렇게 선생님이 학생 훈계 하듯이 말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난 대통령 선거의 투표결과를 보면 상당수의 국민들은 자신들의 투표결과가 물거품이 되고….
다른 후보자가 대통령 되는 것에 대해서 좌절하고 큰 아픔을 맛보았다.
이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조작에 대해서는 신물이 날만큼 지긋지긋해 하고 있다.
그러니 말이다. 꼭 주목을 받기 위해서 그렇게 오해를 받을만한 주장을 하지는 말자
미투 운동은 당연한 시대의 흐름이다
그 동안 여성들이 하고 싶었던 말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어떻게 참고 살았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든다.
잘못을 했다면 잘못했다고 지적을 받아야 하고.
그런 사람들은 처벌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일을 하면 안 되고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하고.
피해자는 비난하지 말고 보호해야 한다는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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