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이 노트북을 사야 한다고 알아봐 달라고 했지만 깜박 잊고 있었는데…….
동생이 그냥 구입을 하고 괜찮은지 봐달라고 했다.
구입한 제품은 삼성 노트북9 화이트 제품이었다.
여동생, 여자라서 그런지 가성비 따위는 별로 상관없고 색상과 디자인이 예쁘면 된다고 했다.
필자 같았으면 디자인 색상 그런 것 따지지 않고 가성비로 구입을 했었을 텐데 말이다.
네이버에서 노트북으로 검색을 하면 삼성 노트북9가 첫 페이지에 보인다.
필자의 생각이 잘못되었는지 모르지만 화이트 색상의 노트북이 깔끔해 보여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일단 노트북의 외관을 보면 13.3인치 화면이고 a4 용지보다는 약간 큰 슬림한 디자인이다.
배터리는 내장형으로 되어 있어 디자인이 깔끔하다.
무게는 1.34kg인데 한마디라고 작고 얇고 가벼운 휴대용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화면크기는 13.3인치인데 기본 해상도가 1920*1080이다.
이 상태에서는 글씨가 정말 깨알처럼 작게 보이는데.. 물론 글자 크기를 크게 설정할수는 있지만. 시력을 생각한다면…….
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라면 최소 15인치 크기의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
하드웨어 스펙을 보자면 CPU는 1.6기가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이고 램은 4기가 저장 공간은 SSD 128기가이다.
그리고 외부 연결장치로는 hdmi 포트, sd카드 슬롯이 있다.
키보드는 이렇게 생겼다.
전체적으로 평 문서작업, 인터넷, 영화감상하기엔 무난한 성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동생이 노래를 불렀던 화이트, 화이트, 흰색의 제품이라서 자기 마음에 들어 하는데…….
구입한 사람 맘에 들면 되지 뭐 다른 게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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