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있는데 제습기를 산 이유? 위닉스 제습기 뽀송 dxaw100 리뷰

이번 시간에는 장마철 비가 올 때 또는 실내 습도가 높은 곳에서 사용하면 좋은 가전제품 제습기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지금 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장마철이라서 비가 정말 많이 옵니다.

저는 장마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제습기를 틀어 놓기로 했습니다.
제습기는 공기를 빨아들인 다음에 그걸 차갑게 만들어 습기를 분리하는 장치입니다

에어컨과 같은 원리죠
저도 에어컨을 사용 합니다

그런데 제습기를 따로 구입했습니다.
에어컨에도 제습기능이 있긴 한데요

에어컨을 틀면 춥고 제습이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제습기를 구입했습니다.
지금 제습기를 세 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비 오는 날에는 실내가 눅눅한 느낌인데 제습기를 틀어놓으면 뭔가 뽀송뽀송한 좋은 느낌이 납니다.

제가 구입한 제습기는 위닉스 뽀송 제습기입니다
제습 능력은 하루 10리터라고 합니다.

제품을 살펴볼까요.
제품 크기는 가로가 제 손으로 한 뼘 반 정도 되고 세로는 두 뼘 반 정도 됩니다.

저는 가로 세로 3미터 정도인 방에 이 제습기를 넣고 사용합니다.
제품의 앞부분이구요 밑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제품을 이동 시킬 수 있습니다.

한 바퀴를 돌려 볼게요
제품 위쪽을 보면 버튼이 있구요 송풍구가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원케이블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제습이 시작됩니다.

다른 버튼들이 있긴 한데 저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한다면 꺼짐 예약 버튼 정도가 되겠네요.

제습을 하는중에 아래의 물통에 물이 가득 차면 물통 비움에 불이 들어오고 제습이 멈춥니다.
물통을 열어 볼게요

이건 몇 시간 제습을 한 건데요
물이 이렇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장마철 같이 습도가 높은 때는 물통에 물이 금방 찹니다.

물통의 용량은 2.2 L 정도 됩니다.
여기에 물이 가득 차면 물통이 꽤 무겁습니다.

그때는 이 물이 다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 물 때문에 실내에 곰팡이가 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품을 작동시켜 볼게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자동 제습이 시작됩니다.
제습기를 켜면 안에서는 팬이 돌아 가구요 또 냉각기가 작동하기 때문에 소음이 있습니다.

저는 물건만 보관하는 곳에 제습기를 두었고 잠은 다른 방에서 잡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제습기와 한 곳에서 생활하고 제습기 옆에서 잠을 잔다면 제습기의 소음 때문에 신경도 쓰이고 잠 잘 때 불편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 제품 말고 좀 더 비싼 제습기 중에는 소음이 더 적은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에는 현재 습도를 보여주는 기능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 제품 말고 다른 제습기 제품에는 현재 습도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제습기를 구입할 때 소음과 기능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고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3월 달에 그러니까 제습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 철에 구입했습니다.
그때 할인 받아서 16만 원대에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21만 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거 같네요.
그래도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가습기를 3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을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습기 때문에 실내의 여러 가지 물건에 습기가 차서 눅눅하고 곰팡이가 피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습기는 건조할 때는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제습기를 돌려도 습기가 많이 배출이 안 되거든요

그런데 장마철에는 계속 비가 와서 제습기가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지금 지금처럼 말이죠.

그러면 마지막으로 제습기 필터 청소 하는 방법 살펴볼게요.
에어컨 필터 청소 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요

제습기 뒷면에 보면 사각형의 커버가 있습니다.
커버를 분리하면 그 안에 에어필터가 있습니다

에어필터를 뺀 다음에 흐르는 물이나 부드러운 솔로 씻고 말린 다음에 다시 끼우면 됩니다.

저는 장마철에는 제습기가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건강한 장마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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