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제거하는 법! 혀클리너로 혀닦기!

양치질을 매일 해도 입 냄새가 나는 경우엔 다른 원인이 있다고 한다.

음식을 먹으면 찌꺼기가 치아(이빨) 사이에 끼기도 하는데 치아 말고 혀에도 쌓인다.

 

본인의 입 냄새를 확인하려면 손등에 침을 바르거나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서 혀에 올린다음 3~5초 정도 후 침이 조금 마른 다음에 냄새를 맡아 보면 된다.

 

근데 보통 양치질을 할 때는 치아만 닦고 혀를 잘 닦지 않는다.

혀를 닦지 않으면 혀가 분홍색이 아닌 흰색으로 보인다.

 

이것을 백태라고 하는데 이것 때문에 입 냄새가 발생한다.

그러니 양치할 때는 치아 말고 혀도 닦아주어야 한다.

 

혀를 닦기 위해서는 칫솔을 목 안쪽 깊숙이 넣어서 닦아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닦으면 혀도 아프고 칫솔이 목 안쪽에 닿아서 입천장이 아프기도 한다.

 

그래서 혀를 닦기 위해서는 칫솔이 아닌 다른 도구가 필요하다.

그게 혀클리너라고 하는 것인데 필자는 생전 처음으로 구입해 봤다.

 

칫솔보다는 폭이 넓지만 두께는 얇아서 혀를 닦기에 적당한 것 같다.

아래에 있는 혀를 닦아주는 모는 제품 설명과 달리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약한 힘으로 혀를 닦으면 괜찮은 것 같다.

혀클리너를 이용하면 칫솔보다는 더 깨끗이 혀를 닦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다 중요한건 혀를 닦을 때 구토가 나지 않는다.

칫솔로 혀를 닦을 때는 자주 헛구역질이 났는데 혀클리너는 그렇지 않았다.

 

지금은 양치질을 할 때마다 혀클리너로 혀를 닦고 있다.

입 냄새 원인이 한 가지가 아니라는데 일단 혀를 깨끗이 하면 입 냄새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1달후 사용기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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